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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부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 받고 25년 만에 무죄 받은 어느 무기수의 이야기:)✨👑
    세상의 모든 잡다한 지식 2025. 1. 14. 18:15

    https://youtu.be/-MCO0NeC72w?si=-IJr1CyVCp0GDUfd

    친부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 받고 25년 만에 무죄 받은 어느 무기수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최근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5년째

     

    복역 중이었던 무기수 48세 김신혜 씨가

     

    재심 재판서 무죄를 선고받고

     

    24년 만에 풀려나 대체 수십 년간

     

    억울하게 옥살이한 불쌍한 인생은

     

    국가가 어떻게 보상하냐고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김 씨는 2000년 3월 7일 오전 1시경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서 수면제 독실아민

     

    30알을 탄 술을 마시게 해 아버지를 살해한 뒤

     

    렌터카에 태워 돌아다니다

     

    버스정류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2001년

     

    3월 무기징역형이 확정되었다고 해요

     

    애초 사건은 뺑소니 의심 사고로

     

    시작되었는데요 2000년 3월 7일

     

    새벽 전남 완도의 한 외딴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김 씨의 아버지인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해요

     

    현장에는 차량의 부서진 전조등 조각이

     

    발견돼서 등 애초 뺑소니 사고로

     

    추정했다고 해요

     

    하지만 검시 과정에서 교통사고에서

     

    나타나는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에서는

     

    시신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303%와

     

    함께 수면유도제 성분인

     

    독신 아민이 검출되면서

     

    단순 뺑소니 사건에서

     

    살인 수사로 전환되었다고 해요

     

    경찰은 누군가 김 씨 아버지에게

     

    수면유도제 30알을 탄 양주를 마시게

     

    해 살해한 뒤 교통사고인 것처럼

     

    위장 사체까지

     

    유기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해요

     

    이틀 뒤 경찰은 피의자로

     

    숨진 남성의 큰딸 김신혜

     

    당시 23세를 검거했다고 해요

     

     

    당시 경찰은 김 씨의 고모부의 진술을

     

    토대로 김 씨가 이복 여동생과 자신에

     

    대한 아버지의 성추행에 앙심을 품었고

     

    보험금을 노린 범죄로 결론지었다고 해요

     

    보험설계사로 일했던 김 씨가 같은 해

     

    1월 아버지 명의로 상해·생명보험 7개

     

    총 9억 대에 가입한 사실도 확인하며

     

    김 씨의 범행 동기가 충분하다고

     

    경찰은 봤다고 해요

     

    체포 직후 김 씨는 수사기관에

     

    범행 사실을 자백했지만 재판이

     

    시작되자 김 씨는 자백 진술을 번복했다는데요

     

    김 씨는 고모부의 진술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이복 남동생을 대신해 감옥에 가겠다고

     

    했을 뿐이다 죽이지 않았다고 항변했어요

     

    김 씨는 아버지 명의로 가입한 보험 중

     

    상당수는 이미 해약됐고 나머지 보험들도

     

    가입 2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며 짜

     

    맞추기식 수사라고도 강력히 주장했다고 해요

     

    진술 번복에도 불구하고 최종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무죄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김 씨에게 무기징역형을 확정하며

     

    억울하게 24년간 옥살이가 시작되었는데요

     

     

    그러나 뒤늦게 사건 당시 경찰의

     

    위법 수사 의혹이 불거졌다고 해요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영장 발부 없이

     

    김 씨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폭행과

     

    가혹행위로 김 씨에게 자백을 강요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해요

     

    당시 경찰은 2인 1조 압수수색

     

    규정을 어겨놓고 압수 조서에는

     

    문제가 없는 것처럼 허위로 꾸몄고

     

    김 씨가 현장검증을 거부했는데도

     

    영장 없이 장소를 옮겨가며 범행을 재

     

    연토록 했다는 것이에요

     

    또 수사 과정에서 김 씨의 머리를

     

    치고 뺨을 때리면서 서류에 지장을

     

    찍을 것을 강요하고 날인을 거부하자

     

    억지로 지장을 찍었다고 김 씨의 주장이에요

     

    결국 수사기관의 위법한 압수수색

     

    증거수집과 강압수사가 재심 재판부에서

     

    인정되었고 수긍할 만한 범행 동기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서

     

    결국 2025년 김 씨의 억울한 옥살이는

     

    24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는데요

     

    김 씨의 남동생은 선고 직후

     

    진실을 찾아준 재판부에 감사하다

     

    이 판결로 누나가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고 해요

     

     

     

    이번 사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판 새들아 재판 좀 똑바로 해라

     

    멀쩡한 사람이 살인범이 되어서

     

    25년 동안 재판한다는 게 말이 되냐

     

    진짜 무죄라면 억울한 24년은 어떻게 보상받냐

     

    저 사람의 청춘과 시간은 어떻게 보상받나

     

    같이 수사를 잘못한 경찰 검찰

     

    판결을 잘못한 판세를 욕하고

     

    24년을 억울하게 옥살이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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