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특이항원 PSA 검사로 알 수 있는 것 총정리 ✨👑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란?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Specific Antigen, PSA) 검사는 혈액 속 PSA 수치를 측정하여 전립선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PSA는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소량만 혈액에 존재해야 하지만 전립선 질환이 있으면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PSA 검사로 알 수 있는 것
1. 전립선암(Prostate Cancer) 가능성
PSA 수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SA 수치만으로 전립선암을 확진할 수는 없으며, 추가적인 검사(예: 직장수지검사, MRI,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PSA 수치와 전립선암 가능성
- 4.0 ng/mL 이하: 일반적으로 정상 범위
- 4.0~10.0 ng/mL: 경계 수치(추가 검사 필요)
- 10.0 ng/mL 이상: 전립선암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정밀검사 권장
단, PSA 수치가 낮다고 해서 전립선암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일부 전립선암 환자는 PSA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전립선비대증(BPH, 양성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이 커지면서 PSA 수치가 다소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비암성(양성) 질환으로, 배뇨 장애가 주요 증상입니다.
🔹 전립선비대증 주요 증상
✔️ 소변이 자주 마렵다
✔️ 소변 줄기가 약해진다
✔️ 배뇨 중단 후 다시 소변이 나오기도 한다
✔️ 잔뇨감이 지속된다
전립선비대증은 주로 중장년층 남성에서 발생하며, 약물 또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전립선염(Prostatitis, 전립선 염증)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PSA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전립선염 주요 증상
✔️ 배뇨 시 통증
✔️ 하복부 또는 회음부 통증
✔️ 발열 및 오한(감염성 전립선염)
✔️ 성 기능 장애
전립선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고, 만성적으로 염증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과 원인에 따라 항생제, 소염제, 생활 습관 개선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4. 전립선 수술 또는 기타 전립선 자극 후 변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PSA 수치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 PSA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
✔️ 전립선 조직검사 또는 전립선 마사지 후
✔️ 방광경 검사 후
✔️ 최근 사정(성관계 후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음)
이러한 경우에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검사하면 PSA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PSA 정상 수치 범위
PSA 수치는 연령대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연령대정상 범위(ng/mL)
50대 이하 | 2.5 이하 |
60대 | 3.5 이하 |
70대 | 4.5 이하 |
⚠️ 단, 연령과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해석이 필요합니다.
PSA 검사 시 주의할 점
✔️ 검사 전 격렬한 운동(특히 자전거 타기)을 피하세요.
✔️ 사정(성관계)은 검사 전 24~48시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립선 관련 시술(조직검사, 방광경 검사 등) 후에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검사하세요.
✔️ PSA 수치만으로 전립선암을 확진할 수 없으며,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 PSA 검사는 정기적인 체크가 중요합니다!
PSA 검사는 전립선암 조기 발견, 전립선비대증 및 전립선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특히 50세 이상 남성이나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PSA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면 추가적인 검사 및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