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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살 아이를 살해한 어느 임산부 이야기 -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
    세상의 모든 잡다한 지식 2024. 10. 24. 22:48

    https://youtu.be/XkYpQja5VNo?si=MpWdAd0JYKshvPbc

    9살 아이를 살해한 어느 임산부 이야기 -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

     


    안녕하세요

    1997년 8월 30일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박초롱초롱빛나리가

    29세 임산부 전현주에

     

     의해 유괴된 후 살해당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어요

     

     


    일명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은

    대한민국 역사상 

     

    유명한 아동 유괴 살인

     

     사건 중 하나로

    당시 사람들의 경악과

     

     분노를 일으켰어요

    임산부가

    더군다나 아이를 

     

    유괴 살해 했다는 것이

     

     사회적으로 

     

    큰 충격적이었어요

     

     


    1997년 8월 30일

    범인 전현주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뉴코아백화점 버거킹에서

    콜라 한 잔을 구입해 

     

    마시며 서성이던 도중

    영어학원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귀가하던

    박초롱초롱빛나리를

     

     목격하고

    재밌는 곳으로 

     

    데려다주겠다고

     

     유인했고

    사당동의 

     

    지하 창고로

     

     유괴하였어요

    그리고 당일 저녁

     

     총 3차례에 걸쳐

    피해자의 부모에게

     

     공중전화로

     

     2천만 원의 

     

    몸값을 

     

    요구하였다고 하니

    정말 악마가

     

     따로없네요

     

     


    전현주는 아이에게 

     

    수면제를 사탕이라고

     

     속여서 먹이고

     

    잠재워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잠에서 깨어나 울면서

     

     집에 보내달라고

     

     애원하는 아이를

     

     교살했어요

    이후 이 악마는 

     

    거치적거린다는 이유로

    피해자가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기고

    시신을 등산용 

     

    배낭에 담아

    창고의 출입구 쪽

     

     계단 밑에 방치했어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범인 전현주는

     

     당시 임신한 

     

    임산부였어요

    전현주는 아이를

     

     살해하고도

    뻔뻔하게 

     

    시치미를 떼며

    명동의 커피숍에서

     

     아이의 부모에게

     

     돈을 가지고 오라고

    태연히 협박했어요

     


    발신지 추적으로 

     

    들이닥친 경찰의 

     

    검문에 걸리고

    경찰은 임신 8개월 

     

    상태인 임신부가

     

     설마 범인이겠느냐며

    현실적이지 않다고 

     

    혼란스러워하다

    전현주를 놓치고 말아요

    솔직히 내가 경찰이라도

     

     임산부가

     

    아이를 죽이고


    돈을 요구할 것이라는 걸

     

     상상이나 할까요?

    수사는 혼선에 빠지다

    결정적 증거인 

     

    삐삐 내역으로 

     

    꼬리를 잡힌 전현주는

    9월 12일 신림동의

     

     한 여관에서 

     

    검거되었어요

     

     


    검거 당시 전현주는

    2월에 결혼해 남편도 

     

    있던 임산부

     

    였을 뿐만아니라

    아버지는 

     

    내무부 산하기관에 

     

    근무하던 

     

    고위공무원 이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어요

    아동 유괴 살인과

     

     거리가 먼 임산부

    그리고 유복한 집안의 자녀가

    대체 왜 이런 짓을 

     

    했는지 관심이 쏠렸어요

    알고 보니 전현주는

     

     사치와 낭비가 심한 터라

    결혼 후 3천만 원의 

     

    빚더미에 앉게 되었고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유괴를 

     

    계획했음이

     

     밝혀졌어요

    정말 이정도면 악마도

     

     한수 접을 듯하네요

     


    검거 후 범인

    전현주는 경찰조사에서


    부모가  

     

    자신에게 5번이나

    인생조기마감을 

     

    권유했다고 해요

    부모는 네가 속죄하는 길은 

     

    죽는 것뿐이며

    우리도 곧 따라갈 테니 

     

    두려워하지 말라며

    약국에서 살충제까지 

     

    구입해 줬다고 해요

    심지어 딸이 임신까지 

     

    하고 만삭이었는데도

    인생조기마감을 

     

    권했다는 점에서

    부모가 얼마나 자포자기 

     

    심정이었을지 

     

    짐작할 수 있어요

    이 악마는 그 와중에 

     

    부모생각은 한다고

    꼴값 떨며 

     

    경찰 조사 도중

    동생에게 부모님을 

     

    잘 보살펴 드리고

    인생조기마감

     

     하지 못하도록

    막아달라는 당부의 

     

    편지를 쓰기도

     

     했다고 해요

     


    다행히 1990년대는

    훌륭한 판사가 

    많은 시절이라

    1심은 사형

    2심은 임산부라

     그런지 아쉽게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고 해요

    아무래도 

     

    당시 아동 유괴 살인은

     

     가차없이 

     

    사형을 선고 

     

    하는 시절이었는데

    임신부라는

     

     점을 고려해

    2심에서 감형요소로

     

     작용한 듯해요

     

     


    전현주는 수감 중

    경찰병원에서 

    딸을 낳았으며

    남편이 곧바로

     아이를 데려갔고

    이후 미국으로

     

     입양을 보냈다고 해요

    이쯤되면 애는

     

     커서도 미국에서 

     

    절대 자기 친모를 

     

    찾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박초롱초롱빛나리

    굉장히 특이한

     피해자의 이름은

    긴 이름을 

    가지면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것을

     

     믿은 부모가

    손수 지어준 애정이 

     

    담긴 이름이라고 해요

    또 착하고 

     

    예쁜 아이였다는

    이웃 주민들의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은 

     

    더 마음

     

    아파했어요


    귀신이 무서운 게 아니라 

     

    진짜 무서운 건 

     

    사람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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