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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재킹> 솔직 후기!✨ 줄거리 리뷰 평점 쿠키 영상🔥영화 리뷰 2024. 6. 22. 04:05
안녕하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이니 참고만 부탁드려요:)
먼저 인증도장 박고 시작합니다.!
개봉 : 2024.06.21.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범죄, 액션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00분
배급 :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키다리스튜디오https://search.daum.net/search?w=tot&q=%ed%95%98%ec%9d%b4%ec%9e%ac%ed%82%b9&DA=NTB
영화 하이재킹은 실제 1971년에 일어났던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
1971년 1월 23일 오후 1시 34분경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속초공항 발 김포국제공항 행 대한항공 소속
포커 27이 홍천 상공에서 하이재킹당해 납북될 뻔한 사건.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발생일유형발생 위치탑승인원승객: 54명[1]승무원: 5명사망자승객: 0명[2]승무원: 1명생존자승객: 54명승무원: 4명기종항공사기체 등록번호HL5212출발지도착지출처 : 나무위키
실화를 모티브로 하여 영화 자체가 사실성이 있고 개연성도 매우 탄탄해 개인적으로 몰입도가 상당했습니다.
13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며, 손익분기점을 230만 명으로 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소재도 괜찮
고 하정우라는 중량감 있는 배우가 주연인 만큼 손익분기점은 무난할 거라 봅니다.
먼저 줄거리입니다. 비행기를 납치하는 행위라는 뜻의 하이재킹 영화 제목처럼 대부분 줄거리는 비행기 납치하
고 북한으로 향하는 것에 대한 전개가 주를 이룹니다. 하정우가 주연인 부기장 태인은 1969년 비행기 납북 사건
발생 당시 공군 파일럿이었습니다. 당시 납치되 북으로 향하던 비행기를 격추하라는 상관의 명령을 어겨 강제
전역하게 되었습니다. 전역 후 1971년 대한항공 부기장으로 기장 태식(성동일)과 함께 속초공항에서 김포행 비
행에 나섭니다.
날씨도 좋고 농담도 하며 평화로운 운행에 나서는 것도 잠시 기내에서 폭발음과 함께 사제폭탄이 터지고 테러범
용대(여진구)는 기내 보안관을 무력화시킵니다. 이와 동시에 조종실을 장악합니다. 하이재킹의 목적과 요구사항
은 단 하나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고 협박합니다. 폭발 충격으로 기장 태식(성동일)은 한쪽 시력을 잃고 부기장
태인(하정우)는 1969년 자신이 본 납북 비행기처럼 비극적인 상황을 막고 승객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입니다.
결말은 실화 모티브라 대략 유추 가능 하나 영화 한번 보시면서 생동감 있게 확인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개인적
으로 소소하고 번외긴 하나 매우 흥미롭게 본 장면은 기내에서 흡연하는 장면이었고 승무원에 승객에게 담뱃재
를 바닥에 털지 말고 좌석 재떨이에 털라는 게 재미있었네요. 요즘은 비행기 타보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기내 흡
연 시 벌금 내고 내리자마자 경찰에 끌려가죠. 실제로도 저 시절에는 기내에서 흡연이 가능했다네요. 또 하나 영
화 하이재킹은 특이하게 금요일 개봉이라는 점도 특이했네요. 보통 대부분 영화는 수요일에 개봉하는 것이 암묵
적인 원칙인데 앞으로 소니 배급사도 그렇고 영화 배급사들이 점차적으로 금요일 개봉으로 하겠다는 것을 시사
했습니다. 뭐 휴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부터 초기 효과를 노려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마케팅 전략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금요일 개봉 효과는 결국 관람객 숫자 결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역사적
사건이라 결과가 예상됨에도 배우들 연기도 매우 좋았고 매 순간 스릴러 있는 요소들이 많아 긴장감 유발이 목
적인 범죄 스릴러물의 본연의 목적은 잘 달성한듯합니다.
다만 옥에 티이자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영화 자체가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관람하신 분이라면 공감
할 만한 요소일 텐데요. 납치 시도 과정이 매우 답답합니다. 당시 승객은 60여 명이고 폭탄을 터트렸다지만 위력
자체도 크지 않았고 칼만들고 난동 부리는 테러범 용대(여진구)에게 맥없이 당하는 거 보고 살짝 고구마 먹은 듯
한 답답함이 들었습니다. 물론 실제 모티브를 한 사건을 기초로 영화를 만들다 보니 생기는 한계점이었겠지만
실화에서 조금 벗어나 영화 특성상 약간의 과장과 흥미도를 높이기 위한 살을 덧붙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령 처음부터 보안관에게 총을 탈취하여 납치 시도를 하였거나 하는 장면 등이 있었으면 이해하겠는데
폭탄이 하나 터졌어도 보안관이 경상 입은 것뿐이고 나머지 수십 명의 승객은 멀쩡한데 작은 칼 하나든 테러범
을 제지하지 않고 한 중년 승객이 테러범 용대(여진구)를 거의 제압하는 과정에서 소리만 지르고 멀뚱히 쳐다보
는 승객들 좀 이런 부분에서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해가 다소 안되는 개연성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집 자체는
튼튼한데 인테리어 가구들이 부족 한 느낌이라는 표현이 맞을듯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날이 더워지는 시점에서 긴장감 있는 영화 늘 원하시는 분들이 킬링타임 용 영
화로 보기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배우 하정우과 성동일의 연기력은 정말 영화의 재미를 높여준 것 같습니
다. 배우의 값어치만으로도 영화 표값은 하고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영화 끝나자 시간 버리지 마시고 나오시면 됩니다. 이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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