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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담보' 간단 솔직 후기(스포X)
    영화 리뷰 2020. 10. 27. 00:31

    이번 추석 영화 중 가장 기대했던 담보!!

    그나저나 아역 꼬마 배우 '박소이' 완존 귀요미 ㅠㅠㅠ

    줄거리

    빚 떼려다 혹 붙였다!

    책임지고 키워 드립니다!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

    하지만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데..

     

    돈 받으러 갔다가 인생의 보물을 만났다!

    영화리뷰

    국제수사 등등 추석 맞춰서 영화가 꽤 많이 개봉했는데

    그래도 나름 가족끼리 보고 좋고 가장 재미있는 영화 같다.

    일단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나름 검증된 배우와 연기력

    스토리 같은 경우는 전반 부분에서는 나름 탄탄하다고 생각했으나.

    후반 부분이.. 조금 억지로 질질 끄는 부분이 있고

    억지 감동을 짜내는 느낌을 받아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그래도 가족끼리 보고 나름 감동받기에는 충분하나.

    마지막 부분에서는 조금 이해가 안 되었고 당황함..

    그래도 성동일이 보여주는 헌신과 연기에 약간의 뭉클함도 있었다.

    특히 나이 있으신 분들이 부모님 생각나기 좋았고 실제로도

    우시는 분도 간간히 있었다.

    결론은 가족끼리 보려면 무조건 담보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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